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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청춘- 시장통 열혈 상인]

전북 전주의 남부야시장에서는 특수부위 구이를 팔고 있는 김영찬 씨가

있습니다. 영찬 씨의 가게는 약 30개의 점포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돈볼살구이”와 “ 갈매기살구이”

입니다. 맛과 양을 모두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은 단돈 5000원입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고기의 질과 맛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영찬 씨의 비법 숙성장에 48시간 고기를 재우면 육질은 연해지고 맛은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 고치소키친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4길 8

■ 전라도 젓갈

전남 영광군 염산면 향화로 5길 21-22

010-2943-0600

 

 

저녁 6시30분에 장사를 시작하면 9시 전에 재료가 모두 떨어져 다른 점포 보다

먼저 문들 닫아야 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 제일 빨리 퇴근하는 남자로 통합니다.

전남 영광군 염산면에 있는 “설도 젓갈 시장”에는 차세대 젓갈 장수 김효창, 선희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가 판매하고 있는 젓갈 종류만 무려 23가지나 됩니다.

 

 

이 중에서 지금 주력상품은 갈치 양념 젓갈입니다. 항구에서 입찰해서 공수한

갈치를 내장 채로 염장해서 3년 동안 삭혀서 생선 특유의 고소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갈치 젓갈을 쌀뜨물에 씻고 갖은양념을 넣어 빨갛게 버무리면

갈치 양념 젓갈이 완성됩니다. 맛 좋은 젓갈에 부부만의 노하우까지 더해져

연 매출 3억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