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횡성 참숯 부자 박영환 박정호 부자 참나무 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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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부자- 횡성 참숯 부자]

강원도 횡성에는 수상한 가족이 있습니다. 참나무로 참숯을 만들고 있는 박정호,

박영환 부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참숯 부자는 재래식 숯가마에서

1200도의 온도로 일주일 동안 참숯을 만들고 있습니다. 참숯을 만들기 위한

과정은 너무나 힘듭니다. 한 개에 100kg가 넘는 수십 개의 참나무를 가마 안으로

옮기고 일주일 뒤 다시 10kg이 넘는 쇠막대를 들고 6시간 동안 참숯을 꺼내야

해야 할 정도로 그 노동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참숯가무 하나에 무려 10톤의 참나무를 넣어 태우지만 참숯으로 만들어지게 되면

남은 것은 1/10 정도도 되지 않습니다. 참숯을 지키겠다는 신념 하나로 무려

20여년의 세월 동안 참숯을 만들어온 박영환 씨.

 

 

뇌출혈로 생사를 넘다들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벌써 14년째 참숯을 만들고 있는

정호 씨까지 부자의 따뜻한 겨울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이곳에서는 1365일 숯가마에서는 불길이 올라옵니다. 하지만 점점 인기를 잃어

가는 참숯 때문에 부자는 고민이 많습니다. 사람들의 생활 방식의 변화와 수입

숯이 늘어나면서 참숯은 점점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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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