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의 정석, 가족끼리 왜 그래]
담양은 대나무로 유명한 고장입니다. 그래서 담양을 방문하게 되면 대나무를 이용해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대나무를 이용한 대통밥과 떡갈비는 담양을
대표하는 음식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한상근대통밥집>은 담양에서 대통밥을 가장 먼저 시작한
곳으로 알려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직접 대나무 밭을 키우며 죽세공예를 하던
한상근 사장이 시작을 했습니다. 아버지와 함께 식당을 운영했던 아들이 대통밥을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 대통밥+ 떡갈비- 한상근대통밥집
전남 담양군 월산면 담장로 113
061-382-1999/ 10시~21시
■ 낙지 한 마리 아귀찜- 본가해미청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광장로 67
031-402-1700/ 11시~23시
이곳에서는 대나무 밭에서 직접 키운 대나무통을 이용해서 대통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 사장님은 매일 아침 그날 사용할 대나무를 잘라 대통밥을 짓고 있습니다. 미리 잘라
놓으면 수분이 다 증발하기 때문에 대통밥의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나무 통 속에 쌀을 넣고 밥을 하면 대나무 향이 많이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대통밥은
향보다 맛으로 먹어야 합니다. 대통밥은 소화도 잘되고 씹는 맛도 일품입니다.
대통밥과 함께 죽순무침, 죽순장아찌, 죽순피클, 죽순된장국까지 다양한 죽순 반찬들이
함께 제공 됩니다. 여기에 떡갈비와 조기구이까지 함께 하면 여느 한정식 부럽지 않게
푸짐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떡갈비는 한우와 돼지떡갈비 두 가지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 대통밥은 토하젓에
비벼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대통밥과 함께 이곳에서
나오는 반찬까지 모두 직접 만들어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맛과 함께 최고의
서비스로 대접하기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