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생정보통 안성 99년 전통 진국 설렁탕 다동 87년 전통 3대 추탕 추어탕 안일옥 용금옥 생생정보 전설의 맛 100년 전통 4대 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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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에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이 있습니다. 예로부터 안성은 우시장이 발달되어

자연스럽게 국밥집들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우시장이 점점 없어지면서 국밥집도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중에서 유일하게 남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곳이 바로

<안일옥>입니다. 안일옥은 99년 전통에 3대째 이어져오고 있는 곳입니다.

시어머니에 이어 70년 가까이 국솥을 지키고 있는 이양귀비 할머니가 200790

나이로 돌아가시고 둘째 아들 김종열 씨 부부가 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설의 맛- 설렁탕& 추어탕]

99년 전통 진국 설렁탕- 안일옥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20

031-675-2486

87년 전통 3대 추어탕-용금옥

서울시 중구 다동길 24-2

02-777-1689

 

 

이곳에 메뉴는 99년을 이어오고 있는 곰탕과 설렁탕, 도기니탕, 머릿고기 수육입니다.

할머니와 어머니는 생전에 국밥을 우탕이라 불렀는데 이것이 바로 곰탕입니다.

무쇠 솥에서 사골과 소머리뼈로 밤새도록 고아 진국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 진국은

상당히 깔끔합니다. 진국을 만들 때 위에 뜨는 기름기를 말끔하게 걷어내고 수육을

삶아내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있습니다. 국솥에서 뜸을 들인 진국을 뚝배기에 담아

밥을 말고 머리고기를 넣어 내면 맑고 담백한 국밥 한 그릇이 탄생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진국 설렁탕에는 안성 쌀로 지은 쌀밥과 할머니 때부터 맛있기로 소문난

배추속잎 겉절이와 깍두기가 진국 설렁탕 맛을 더욱 좋게 하고 있습니다.

서을 다동에 있는 <용금옥>은 무려 87년이나 된 추어탕 집입니다. 3대째 내려오고

있는 이곳은 1932년 장사를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곳 추탕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고춧가루 양념을 해서 빨간 국물입니다.

 

 

그 위에 유부가 있습니다. 추어탕에 약간은 생소한 유부는 조금 생소합니다. 파도

듬뿍 들어가 마치 육개장과 비슷한 대중적인 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유부는 국물과

잘 어울리고 두부와 버섯 등 다른 추어탕에서는 볼 수 없는 건더기들도 들어가 든든한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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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