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에서는 애완용 닭을 키워 연 매출 20억을 올리고 있는 <에코팜> 대표 석지훈
씨를 소개합니다. 진천에 있는 에코팜에서는 애완용닭을 키우고 있는 농장으로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닭들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아이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곳입니다.
주인공은 4년 전 관상용 닭에 빠져 현재 100여 품종의 1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미국 닭인 아메리칸 실키를 시작으로 터키의 슐탄, 영국의 오핑턴 등 이름부터 생소한
관상용 닭을 수집했습니다.
■ 에코팜
충북 진천군 진천읍 원덕로 199
043-537-1507
충북 진천에 있는 주인공의 농장에는 매주 토요일이면 관상용 닭을 분양받기 위해서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적입니다. 관상용 닭은 성계로 매력이 많지만 직접 종란을 부화시켜
병아리가 커가는 것을 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처음 관상용 닭을 키울 때에는 한 달에 50만 원도 벌지 못해서 고깃집, 세차장 등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관상용 닭을 키우기 위해 해외 닭 전문 서적을 번역해가며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습기에 취약한 닭들을 건조한 바닥재를 사용해 농장의 환경을 바꾸고 사료에 유산균을
섞어 발효해 닭에게 먹이기 시작하면서 닭들의 건강과 함께 종란을 안전하게 배달하기
위해 택배용 계란 판가지 직접 개발해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더 넓은 판로를 위해서 닭 물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지역 사람들과 농장을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도 오픈하며 각 매장만다
콘세트와 테마를 정해 맞춤 공간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