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동해 거위 부부 군용품 수집남 이승용 밀러터리 수집 끝판왕 군사용품 박물관


반응형

[무전취식 거위]

수년째 계속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부부가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상가에 찾아오고

있는 거위가 그 주인공입니다. 거위 부부는 빵집주운에게 소리를 지르며 먹이를 달라고

합니다. 거위의 소리를 무시하면 거기서 멈추지 않고 먹이를 줄 때까지 소리를 지르며

진상을 부립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보금자리로 돌아가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는

녀석들.

관광단지로 개발 되지 전부터 마을에 있었다는 부부 거위, 당시 누군가에 의해서

길러졌다고 합니다. 개발로 인해 자연 방사됐지만 사람이 길렀던 녀석들이라 계속해

찾아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는 거위 부부가 보이지 않으면 걱정이 된다는 상인들.

사람들과 함께 교감을 나누며 살고 있는 거위 부부를 만나 봅니다.

 

 

[밀러터리 수집남- 이승용]

배우 정찬 씨가 특별 제보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주인공의 사물실로 들어간 제작진,

사물실 안에는 군복부터 철모, 수통 등 군용품들이 천장까지 꽉 들어차 있습니다.

군용품 수집 끝판왕 이승용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사무실 안에는 무려 약 10

점의 군용품이 있습니다.

100년 전 1차 세계대전에서 실제 미군들이 입었던 군복부터 독일, 캐나다 등 다양한

 나라들의 군복들과 1940년부터 시대별로 정리한 우리나라 군복까지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군화, 헬멧, 훈장, 비행기 의자와 실제로 피가 묻어 있는 칼까지 마치 군사용품

박물관을 보는 듯,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물건들에 담긴 역사를  줄줄이 알고 있는 주인공. 처음에 취미로

군용품을 하나, 둘 모으기 시작했는데 수집을 계속 하면서 부족한 군 자료와 잘못된

고증에 마음이 아파 누군가 보존을 했으면 하는 바램에 군용품 수집과 정리를 20년째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직접 자문을 주고 있을

 정도입니다. 주인공이 수집한 전쟁의 역사를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