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얼굴 신경섬유종 고통 받는 남자 김진욱 웨이크보드 아시아 챔피언 박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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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크보드 아시아 챔피언]

물 위를 날아다니는 웨이크보드 아시아 챔피언이 있습니다. 가평에 있는 강에서 물살을

가르며 날아오르는 주인공, 서커스처럼 화려한 동작으로 많은 사람들이 시선을 모으고

있는 웨이크보드계의 떠오르는 샛별 박서호 군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서호 군은 이제

16살 나이에 웨이크보드를 시작한지 6년째입니다.

보드 위에서 균형 잡고 서 있는 것도 어려워 성인들도 힘들다고 하는 웨이크보드, 하지만

서호 군은 보드를 이용해서 물 위에 한 폭의 수를 놓는 듯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베트윙부터 윌리버드, 크로모브, 공중에서 900도 회전하는 최상급 기술인 나인 기술까지

완벽하게 소화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나라에서 단 두 명만이 할 수 있는 웨이크보드

최고난이도 기술도 마스터했다고 합니다.

 

 

10살 때 세 살 많은 형이 웨이크보드 타는 모습에 반해 무작정 따라 타기 시작했고 그렇게

웨이크보드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작년에는 성인들을 모두 제치고 아시아 챔피언까지

오르게 된 주인공, 이제는 아시아 챔피언을 넘어 세계 챔피언을 꿈꾸고 있는 서호 군의

웨이크보드 묘기를 함께 합니다.

 

 

[얼굴 섬유종으로 고통 받는 남자]

얼굴이 혹으로 뒤덮인 남자가 있습니다. 올해 57세의 김진욱 씨는 신경섬유종을 앓고

있습니다. 왼쪽 얼굴과 목까지 울퉁불퉁하고 크고 작은 혹까지 뒤덮었습니다. 섬유종으로

인해서 이목구비는 형체를 겨우 알아볼 정도입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팔, 다리 등 온몸에

섬유종이 퍼졌다고 합니다. 흘러내린 얼굴 때문에 음식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상황에

시야까지 확보하지 못해 여기저기 부딪히는 일이 발생합니다. 수십 년 동안 섬유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인공, 과연 진욱 씨에게 희망의 날이 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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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