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일식 세끼”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우리나라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불어온 일식열풍에 대해서 소개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식이 그렇게 열풍을 몰고 올 정도로 대단하지 않은데 왜 이렇게 주제를
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줄을 서서 먹는다는 일식 맛집 세곳을
소개합니다.
■ 멘야세븐- 마제소바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12길 45(길동 396-13)
010-8788-8195
영업시간: 11시30분~20시 30분
브레이크 타임:14시30분~17시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초밥을 만들어 주는 개성이 넘치는 오마카세 맛집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담백하고 건강한 편백나무 찜인 세이로무시, 감칠맛이
폭발 할 정도로 아주 훌륭한 맛을 선사하는 마제소바 맛집까지 소개합니다.
우선 일본식라면 맛집인 <멘야세븐>입니다. 이곳은 길동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영업시간이
저녁 8시 30분으로 되어 있는데 그날 준비된 재료가 모두 소진되면 바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보통 영업 종료 시간보다 먼저 재료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아마도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빠르게 재료가 소진되지 않을까 합니다. 방문하기 전에 미리
전화를 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멘야세븐>에서는 일본 시나가와 제면기를 수입해서 마제소바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하는 면을 자가제면 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마제소바를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우선 노른자를 터트려 면과 건더기를 함께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면을 반정도 먹은
다음 준비된 다시마식초를 알맞게 뿌려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남아 있는 양념에 밥을 넣어서 비벼 먹으면 완벽하게 마제소바를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셀프로 먼저 주문을 하고 결제까지 해야 합니다.
그리고 번호가 나오면 주문 번호대로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