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시사기획 창 수혈감염 0건 진실 대한적십자 수혈 부작용 C형 B형 바이러스 간염 조사불능 검사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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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2003년 에이즈 혈액 유통사고 이후 15년 동안 수혈로인한

감염사고는 단 한 건도 없다고 말하며 안전한 혈액 관리를 자부하고 있습니다.

수혈 감염 0”, 과연 이 말이 진실인지 <시사기획 창>에서 알아보았습니다.

10년 동안 병원에서 자발적으로 신고한 수혈 부작용의심 사례는 모두 132

이었습니다. 이중에 가장 많은 건은 C형 간염이고 두 번째는 B형 간염입니다.

하지만 모두 수혈은 원인이 아니라는 최종 판결이 되었습니다. 과연 수혈을 받고

C형 간염에 걸린 많은 사람들의 바이러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제작진은 보건당국의 감염원인 조사 과정을 추적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마지막

단계에서 빈번히 등장한 조사 불능이라는 단어, 취재진이 분석한 결과 4년 동안

거주지나 주민등록번호 불명으로 조사에서 배제된 헌혈자는 28명에 달했습니다.

 

 

우리나라 혈액의 90%를 공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는 2가지 검사시스템을

갖추고 안전한 혈액만 공급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대한적십자가 말하는

안전도는 얼마나 신뢰를 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현재 대한적십자가 사용 중인 시스템이 C형 간염 바이러스 일부를 검출해내지

못한 것입니다. 수혈 부작용 의심 사례가 가장 많았던 C형 간염 환자, 적십자가

놓친 C형 간염 바이러스와 우연의 일치일까요.

 

 

그렇다면 적십자가의 검사로  바이러스를 찾지 못한 혈액이 유통되고 감염 후

헌혈자를 찾지 못하는 제도의 허점이 악순환 되면서 혈액 안전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의 거대한 혈액 독점, 정부의 느슨한 감시 속에

숨은 수혈 감염 0숨겨진 비밀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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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