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식당 칼부림 사건 담당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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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칼부림, 경찰은 왜 지켜만 보았나]

한 남자가 자신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와 무참하게 칼을 휘둘렸습니다.

그 광경이 그대로 CCTV에 찍힌 것을 본 딸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그런데

CCTV 영상에 찍힌 경찰의 모습을 보고 놀라고 말았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식당 입구에 가만히 서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마치 영상이 멈춘 듯 경찰이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분명 남자가 어머니에게 칼을 들고 위협하고 있는데 멀리 떨어져 서서 있었다는

것입니다. 남자가 식당 밖으로 나왔다 다시 칼을 들고 어머니에게 다가서는 데도

경찰은 적극적으로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사과 요구에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제가 무슨 사과를 해요?” 저 가고 나서 피해자가 더 다치셨어여?

저로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이었습니다.

담당 경찰은 자신이 출동한 뒤 칼에 찔린 것도 아니고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CCTV 영상을 본 전문가들은 경찰 대응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더 문제는 사건은 사실상 한 달 전부터 예고돼 있었다는 것입니다.

한 달 전, 남자는 어머니의 식당에서 밥을 먹고 돈을 내지 않고 행패를 부렸던

것입니다. 어머니가 경찰에 신고하자 아들은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을 했다는 것입니다.

살인을 예고 한 것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머니 주변을 맴돌았던 남자, 경찰에

 

 

신변 보호 요청을 여러 차례 했지만 돌아온 것은 경고 조치뿐이었고 결국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경찰은 이번 사건을 막을 수 없었던 것 일가요.

방송에서는 칼부림 사건의 전말과 예견된 사건을 막을 수 없었던 경찰의 미흡한 대응을

밝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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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