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편도제거수술 의료 사고 부산 대학병원 김동희 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 백혈병 아버지 담당의사 퇴사 수술 집도의

[ 내 아이는 누가 죽였나]

지난 7월,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입니다. 아들은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을 받은

故 김동희 군입니다. 부부는 간단한 수술로 안내를 받았기 때문에 믿고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6살인 동희는 수술을 받고 5개월 만에 사망을 하고 말았습니다.

과연 한 번도 아프지 않고 잘 자랐던 동희는 왜 사망을 한 것일까요?

 

 

 

동희 군 어머니는 처음 안내 받았던 수술 시간보다 1시간 이상 더 걸려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동희 군이 수술 후 상태가 회복되지 않아 여러 번 문의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은 약은 물론이고 물도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동희 군을 퇴원 시켰습니다.

 

 

동희 군은 사후 관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퇴원을 한 것입니다. 동희 군이 수술 받았던 병원을 찾아간 부모님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고 6일째 되던 날 새벽, 동희 군은 갑자기 많은 피를 토해고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119로 수술했던 대학 병원으로 동희 군을 이송했지만 도착하고 6분 전 병원에서는 동의 군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소아권역응급센터”를 갖춘 큰 병원이었지만 왜 동희 군을 그냥 돌려 보낸 것일까요?

 

 

 

현재 병원에서는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취재 도중 수술를 집도했던 의사가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집도의를 만났습니다. 과연 집도의에게 동희 군의 죽음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제대로 된 아들의 사망한 이유도 사과도 받지 못한 가족, 병원에서 거부를 당하고 5개월 동안 사결을 헤매다 결국 세상을 떠난 동희 군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오늘 <실화탐사대>에서 그 진실을 밝혀 봅니다. 문제의 병원은 양산부산대학교 병원으로 병원 앞에서는 동희 군의 아버지가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실화탐사대 학교에서 굿판 벌인 행정실장 사천 사립 중학교 전 이사장 동생>

실화탐사대 학교에서 굿판 벌인 행정실장 사천 사립 중학교 전 이사장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