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하반신 마비 된 UFC 파이터 김동현]
UFC 선수로 “마에스트로”라는 별명처럼 경기장을 마음대로 지휘했던 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대한민국에 7명밖에 없는 UFC 파이터입니다. 그런데 지난 1월 김동현 선수는 특별한 사건도 질병도 없이 갑자기 양쪽 다리를 못 쓰는 하반신 마비 환자가 되었습니다.
격투기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 할 수 있는 UFC에서 3연 승을 하며 승승장고 했던 그가 대소변도 가릴 수 없는 환자가 된 것입니다. 김동현 선수가 이처럼 된 것은 부상 누적으로 생간 “경추 척수증” 때문입니다.
목 디스크로 인해서 척수가 눌려 다리에 마비 증상이 온 것으로 이제 34살인 격투기 선수에게 정말 고통스러운 일이 버러진 것입니다.
김동현 선수의 하반신 마비를 더 절망스럽게 만든 것은 그에게 이제 태어난 지 50일 된 첫 딸과 아내를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발가락 하나 움직이지 못하는 남편은 가족의 생계를 걱정을 해야 하고 딸을 혼자 돌보는 아내는 남편 병문안조차 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딸과 아내를 생각하며 힘든 재활 훈련을 반복하고 있는 김동현 선수, 그에게 작은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에게 김동현 선수가 믿을 수 없는 영상을 보내 왔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UFC 김동현 선수가 힘든 재활로 이번 싸움에서 이겨낼 수 있을까요? 오늘 김동현 선수의 감동적인 재활 과정을 실화탐사대에서 만나 봅니다.
김동현 선수는 종합 격투기 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얻은 만성 질환인 목 디스크로 발생하는 통증을 진통제 복용하면서 생활을 하다 한순간에 마비가 왔고 처음에는 마비 증상이 다리에서 시작해 점점 상체로 올라와 바로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동현은 수술 후 재활 치료를 받아 지금은 지팡이를 짚고 거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병원으로 가서 오후 4시까지 재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김동현은 언젠가 기적이 일어나 다시 옥타곤으로 돌아가 격투기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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