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탐사대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동생 이우진 형제 저작권료 캐릭터 대행업체 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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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검정고무신 만화가 이우영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만화를 손꼽자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검정고무신”입니다. 검정고무신은 1992년부터 14년 동안 최장수 연재 기록을 세운 만화로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주고 있습니다.

 

이우영-작가-영정사진
출처-실화탐사대

그런데 지난 3월 11일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영 작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우영 작가는 생전 자신의 SNS를 통해서 캐릭터 대행업체에게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故 이우영 작가의 동생이자 함께 검정고무신을 그린 이우진 작가는 그동안 억울함과 고통을 감당하지 못해 세상을 떠난 것이라며 이우영 작가의 상황을 전했습니다. 과연 형제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검정고무신-만화
출처-실화탐사대

동생 이우진 작가의 주장은 모든 갈등의 시작은 장 모 대표와 맺은 캐릭터 대행 사업권 계약부터였다고 합니다. 당시 작품을 자유롭게 출간하고 대신 캐릭터 대형 사업만 잘 밀어달라는 장 대표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캐릭터 저작권 일부를 대가 없이 장 대표에게 넘긴 이후 검정고무신 일체의 작품 활동과 사업에 대한 모든 계약 권리를 양도하는 각서까지 작성했다고 합니다.

 

인터뷰-하는-이우영-작가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대기업 마트나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원작가도 모르는 캐릭터 사업이 벌어지고 있었고 검정고무신으로 애니메이션 부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을 받았다는 사실조차 기사로 접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검정고무신 캐릭터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형제가 받은 수익은 너무나 적어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공모전에 출품하고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이어가야 했습니다.

 

계약서
출처-실화탐사대

장 대표 측에 의하면 검정고무신 사업으로 9년 동안 원작료로 이우영 작가에게 지급한 돈안 약 2,300만 원 정도입니다. 2차 사업에 대한 계약서를 보여달라고 요구하자 근거자료를 보여주지 않고 계약 내용을 근거로 각종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걸어왔습니다.

 

실화탐사대에서는 계속 반복 되고 있는 만화계의 불공정 관행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작가들의 현실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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