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 아버지의 이름으로]
가은(가명) 씨는 19살에 보육원에서 나와 홀로 지내면서 2020년 처음으로 “아버지”가 생겼습니다. 그녀에게 가족이 되어준 사람은 보호 종료 아동 센터 대표 안 씨로 그는 과거 한 유명 다큐 프로그램에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보호 종료 아이들의 “키다리 아저씨”로 알려진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재 가은 씨는 안 씨와 0폭행 사건으로 소송 중에 있습니다. 가은 씨의 기억에는 아버지라는 이름 뒤에 숨은 안 씨의 끔찍한 행동과 말.... 과연 2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요?
안 씨의 정체는 바로 목사로 신도들과 함께 보호 종료 아동 센터와 교회를 운영했고 가은 씨 함께 살던 보호 종료 아동들은 교회에서 이상한 것을 느꼈습니다.
안 씨는 스스로 “하나님과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신도들은 안 씨를 신을 모시듯 추종했다는 것입니다. 안 씨는 신도들에게 예수처럼 번호를 부여하고 12명의 제자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안 씨는 교회에서 이미 “하나님”으로 매일 여성 신도들과 센터 아이들을 00행과 00롱을 일삼았습니다.
제작진은 안 씨를 만나기 위해서 그와 관련이 있는 장소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안 씨와 제자들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작진은 제자 중 한 명이 이사 가는 것을 보고 그를 쫓아갔습니다.
끈질긴 추격과 오랜 기다림 끝에 안 씨와 그의 추종자들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 씨와 추종자들은 새로운 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오늘 그 실체를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해 봅니다.
▲ 실화탐사대 광주 비아농협 조합장 갑질 사건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구제신청
▲ 실화탐사대 최목사 지안 씨 가족 교회 목사 선택받은 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