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실화 탐사대 국가대표 스키선수 이미현 해외 입양아 재클린 글로리아 클링 전주 어머니 슬로프스타일 스키 미국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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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스키선수 이미현 씨의 꿈]

올해 성공적으로 끝낸 평창올림픽은 88올림픽 이후로 30년 만에 열린 축제였습니다.

평창올림픽에서 이미현 선수는 한국 역사상 슬로프스타일 스키 종목에 출전한 여자

선주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입니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 그녀는 어설픈

한국말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 아빠 보고 싶어”.

이미현 씨는 태어 난지 10일 만에 해외로 입양 보내졌습니다. 이후 그녀는 재클린

글로리아 클링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그녀는 국적을 회복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한국에서 살면 살수록 점점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엄마를 찾아 나섰지만 아무런 응답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찾아가면 엄마를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두려움과

기대를 가지고 진주를 향했습니다.

진주에 도착한 미현 씨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자신이 태어난 산부인과입니다.

병원 기록에 있던 엄마의 정보가 적힌 종이를 소중하게 쥐는 미현 씨. 동사무소와

 경찰서를 다니며 어머니가 살지도 모르는 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떨리는 가슴으로 초인종을 눌러봅니다. 훈련에 들어가기 전 진주에서의 마지막 ,

그녀는 24년 기다림 끝에 찾아간 집에서 그리워하던 어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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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