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동네 한 바퀴 인제 자연산 버섯전골 한 상 산채정식 산나물정식 휘파람 연주가

[동네 한 바퀴 인제 버섯전골 한 상 휘파람 연주가]

 

“동네 한 바퀴” 277회는 설악산을 비롯해 해발 1,000m 이상의 높고 깊은 산이 많고 내린천, 인북천 등 맑은 물이 흐르는 강원도 인제입니다. 산과 강을 거침없이 달리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무더운 여름 달려 봅니다.

 

동네한바퀴

“인제 버섯전골 한 상”

 

동네한바퀴 인제 버섯전골

 

인제군 북면의 조용한 마을길을 걷던 이만기는 고부가 평상에 앉아서 버섯을 손질하는 정겨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평소 엄마와 딸처럼 사이가 좋다는 고순희 씨와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 김민아 씨.

 

"인제 자연산 버섯전골 한 상은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청정골산채전문식당

강원도 인제군 북면 어두원길 8

033-461-0333

 

 

힘든 농사일을 대신해 어머니의 손맛을 살려서 식당을 해보자는 며느리의 제안을 받아들여 8년 전, 버섯전골 식당을 시작했습니다.

 

동네한바퀴

한때 생계를 혼자 책임지며 안 해본 일이 없었던 고순희 씨는 든든한 아들과 며느리, 손주까지 곁에 두고 하루하루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가슴 한편에 지울 수 없는 그리움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천하장사였던 고순희 씨가 매일 매일 끓여내는 버섯전골 속에 어머니의 인생이 진하게 녹아 있습니다.

 

“인제 휘파람 연주가”

인제 원대리는 우리나라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가 있습니다. 1974년부터 138ha의 자작나무 70여 만 그루를 심어 만든 숲을 산림청이 지정한 국유림 명품숲으로 꼽히는 곳입니다.

 

동네한바퀴

겨울에 하얀 풍경과 여름 푸른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자작나무 숲을 걸으며 이만기는 들려오는 바람 소리에 귀를 기울려 보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휘파람 소리를 둘려주는 연주가 황보서 씨의 숲속 공연을 만나 봅니다.

 

동네한바퀴 인제 버섯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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