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인도 요가 수행자 바수 무쿨

이웃집 찰스에서는 인도에서 온 요가 수행자 바수 무쿨을 만나 봅니다. 그는 18세부터 인도를 떠나 전 세계를 여행하며 요가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바수무클이 한국을 처음 찾은 이유도 바로 요가를 전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웃집찰스-인도-바수무쿨

바수무쿨은 요가를 단순한 운동이 아닌 생활 철학이자 삶의 사상으로 보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요가의 2-3%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그는 일상 속에서 진정한 요가의 의미를 보여주며, 지금도 요가 수행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7년, 바수무쿨은 어려움에 처한 이주민들을 위해 이주민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이주민들에게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쉼터가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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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것은 바수무클은 개인적인 집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쉼터의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다는 것입니다. 방 3개와 화장실 2개가 있는 집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쉼터에서 생활하게 되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주민 쉼터는 다양한 국적의 이주민들이 모여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출신의 이주민은 공장에서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의료 상담을 받으러 왔고, 바수 무쿨은 그의 의료 기록을 살펴보며 산재 신청 절차와 치료 계획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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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통역과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쉼터에서 생활하는 파키스탄 출신의 아시라프는 인턴 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한국에서 스타일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여동생 우루사도 있습니다. 주말이면 이주민들은 각자 고향 음식을 가져와 나누며, 마치 명절 같은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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