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간극장 라오스 문서방 문중곤 아내 뿌이 종곤 씨의 라오스 정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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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종곤 씨의 라오스 정착기]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은 누구나 한 번쯤 생각했을 질문입니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용감하게 길을 떠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8년 전, 라오스로 떠난 문중곤 씨입니다.

 

웃는-문중곤
출처-인간극장

중곤 씨는 라오스의 남부 “팍세”에 있는 작은 마을에 현지인 아내를 만나 처가에서 살고 있는 중입니다. 재가한 처제의 여섯 쌀 아들을 자식처럼 키우고 처가 집 지붕을 수리하고 화장실을 고치다가 동네 수리반장이 되었습니다.

 

 

라오스에서 처가살이를 하며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곳에서 행복을 찾아다는 중곤 씨는 오랜 방황을 끝내고 아내의 나라 라오스에서 닻을 내리고 있습니다.

 

문중근-가족들
출처-인간극장

중곤 씨도 남들과 같은 곳으로 달렸지만 문득 “하루하루가 행복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 쉼표가 간절해질 때 자전거를 타고 길을 떠났습니다. 2010년 가진 돈을 모두 털어 유라시아 횡단 길을 올랐는데 그 여정의 종착지가 라오스였습니다.

 

4년 후, 그당시의 인연으로 라오스 커피 농장의 관리자로 일할 기회를 얻고 그곳에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운명처럼 만났습니다.

 

 

아내 뿌이 씨는 커피 농장에서 경리 일을 했고 노랗게 물든 캔디 머리에 씩씩하고 명랑한 그녀가 어느새 마음에 들어왔고 그렇게 연애 4년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4남매 중 장녀인 뿌이 씨를 따라 처가살이를 하게 된 종곤 씨.

 

문중근-부부
출처-인간극장

사춘기인 막내 처제 파와 큰 처제가 맡기고 간 처조카 피피까지 딸린 식구들이 여럿이 되었고 막연한 미래가 불안했습니다. “너무 먼 미래의 일보다 지금 당장 행복하자”라며 일으켜 준 것은 아내 뿌이 씨였습니다. 처가는 그에게 잠시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가족과 행복이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나무-자라는-문중곤

중곤 씨는 마을의 일원이 되기 위해서 궂은일에도 앞장섰습니다. 흙길도 프크레인으로 다지고 죽은 나무도 잘라주고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해 도로 포장 공사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마을 행사 때면 자연스럽게 참석하고 없으면 안 될 “라오스 문서방”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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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