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산청 유정란 난유 황기수 강지연 부부 달걀 계란 택배 인터넷 주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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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 아래에는 황기수, 강지연 부부와 사랑스러운 딸 수아가 살고 있습니다. 가족은 8년 전 아내 지연 씨가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자 거제에 있는 조선소에서 일하던 기수 씨는 아내의 투병을 위해서 이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출처-인간극장

항암치료를 받고 수술한 아내에게 텃밭에서 직접 농사지어 좋은 음식을 먹게 했고 시간이 되면 아내의 손을 잡고 지리산 능선을 올랐습니다. 암에 좋다는 것은 수소문해서 정성을 들여 시도한 지 8년 아내 지연 씨는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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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추동길 81

010-7149-8848

 

 

아내 지연 씨의 암 투병을 위해서 지리산으로 들어오기 전 기수 씨는 거제도 조선소에서 특수직으로 일했습니다. 위험한 작업이지만 실력이 뛰어나 외국 회사와 원하던 연봉에 좋은 조건으로 일하기로 했지만 출국 두 달을 앞두고 아내가 암 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출처-인간극장

아내를 살리는 것은 먼저라 생각해 사표를 내고 산골로 들어왔습니다. 예고도 대비도 없었기 때문에 생계가 막막해 부르는 곳이 있으면 허드렛일이라도 해야 했습니다. 돌파구는 뜻밖에 아내를 위해 기르기 시작한 닭에 있었습니다.

 

아내에게 먹일 항암 식품을 알아보던 중 마늘 농사를 시작한 기수 씨는 계분이 좋다고 해서 먼 곳까지 가서 얻어오다가 아예 직접 닭을 키우기 시작한 것입니다.

 

출처-인간극장

항암 효과를 위해서 항생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사료도 좋은 것만 직접 만들어서 먹였는데 그 닭에서 나온 달걀이 팔리기 시작 하면서 생업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기수 씨의 달걀은 좋기로 소문나면서 잘 팔렸고 손님이 부탁해 만들기 시작한 난유도 수입이 좋습니다.

 

젊은 시절 기수 씨는 독신주의자였습니다. 산을 사랑하고 암벽등반을 즐겨하며 돈이 생기면 세계 여러 곳의 산을 다니는 자유로운 삶을 살았고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었습니다.

 

 

그런데 44살 늦은 나이에 동갑내기 모임에서 지연 씨를 만났고 산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에 친해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된 것입니다. 늦은 결혼으로 아이를 가질 생각을 포기했는데 선물 같은 딸 수아가 태어나 완벽한 가정이 되었습니다.

 

출처-인간극장

오직 아내와 딸을 위해 살겠다고 결심하고 살던 중 아내의 암 선고와 8년 투병 생활은 기수 씨의 모든 것을 바꿔놓았습니다. 직업, 사는 곳이 달라졌지만 무엇보다 행복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았고 건강하면 어떤 시련도 이겨내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이 행복하고 감사한 기수 씨.

 

출처-인간극장

모든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살지만 시련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은 기수 씨 가족이 만들어 가는 보석 같은 일상을 함께 만나 봅니다.

 

■ 산에란농

010-7149-8848

경남 산청군 시천면 추동길 81

 

▲ 인간극장 신도 어신 이만숙 만숙 씨 어복이 터졌네 민어잡이 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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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극장 세부 누나 오지살이 임은영 남편 라젠 한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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