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인간극장 신도 어신 이만숙 만숙 씨 어복이 터졌네 민어잡이 배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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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신도의 어신 만숙 씨 어복이 터졌네]

 

전남에 있는 시도는 배를 두 번이나 갈아타야 갈 수 있는 오지 섬마을로 이곳에는 16가구 정도 있는 작은 섬마을에는 복 터진 사나이가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장 이만숙 씨입니다.

 

민어-잡은-만숙씨
출처-인간극장

민어가 올라오는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맞추는 만숙 씨는 신도의 어신이라 불리며 민어 잡이가 한창인 요즘 바다로 나갈 때 콧노래가 저절로 나옵니다.

 

 

그물을 건져내면 줄줄이 올라오는 민어 생각을 하면 벌써 신이 납니다. 신도에서 유일하게 고기잡이를 하는 만숙 씨는 넓은 바다가 전부 자기 수족관입니다.

 

신도의 어신 만숙 씨는 언제나 우리 남편이 최고라며 세 살 많은 조카이자 사무장인 경수 씨와 매일 셋이서 바다로 조업을 나갑니다. 이제는 말없이 눈빛만 봐도 서로 통하는 한 팀입니다.

 

배에-탄-작업자들
출처-인간극장

지그의 어신 만숙 씨가 있기까지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서울로 올라가 매형과 카센터를 운형했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습니다. 가진 것 없이 돌아온 고향에서 톳 양식장을 시작했지만 화재로 인해 양식장과 배를 전부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배가 불란 다음 날에도 바다로 나온 만숙 씨, 그때부터 본격적인 고기잡이를 시작했습니다. 수없이 수행착오를 반복하며 직접 물고기가 다니는 길을 찾아다녔습니다.

 

길-걷는-사람들
출처-인간극장

만숙 씨의 배 노랫소리가 들리면 하나둘씩 사람들이 선착장으로 모여듭니다. 마늘과 양파, 소금 등을 잔뜩 싣고 기다리는 사람들, 만숙 씨가 잡아 온 물고기와 물물교환을 하기 위해 하의도 주민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의도 사람들은 직접 농사지은 채소와 소금을 만숙 씨 배에 실어줍니다. 오늘도 만숙 씨의 배는 하의도 주민들의 정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직업은 어부지만 사시사철 채소를 가득 싣고 오는 동생이 누나들은 너무나 신기합니다.

 

사진-찍는-가족
출처-인간극장

언뜻 보면 철없는 만숙 씨, 사실은 든든한 장남 같은 동생으로 무슨 날이 되면 직접 앞장서서 전부 챙겨주고 여동생들 시집갈 때 살림살이까지 챙겨 보냈습니다. 누나들도 직접 표현은 한 하지만 만숙 씨에 대한 애정이 가득합니다.

 

사랑꾼 만숙 씨와 순자 씨는 신도에서 소문난 원앙 부부입니다. 3년 전 결혼한 두 사람은 이웃집에 살던 순자 씨아 만숙 씨를 이어준 사람은 만숙 씨의 누나들입니다. 두 사람은 서로가 두 번째 인연으로 아팠던 지난 세월을 있었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웃는-만숙씨
출처-인간극장

아침 일찍 선착장으로 나간 순자 씨는 전남편 사이에 낳은 아들 고3 샛별이가 오늘 날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신도 집에 오는 샛별이, 오랜 시간 이웃집 삼촌과 동네 아이로 지냈던 만숙 씨와 샛별이는 아직 조금 어색합니다.

 

아직 호칭도 삼촌으로 표현은 서툴지만 속 깊은 만숙 씨는 샛별이와 친해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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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