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 완주 안양호 목사님의 이중생활 교회 위치]
전북 완주에는 5월에도 눈이 내리는 산골이 있습니다. 이곳은 트랙터를 타고 마을 밭을 갈고 중고 농기계를 구입해 마을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빌려주며 예배가 시작되면 기타를 메고 교인들 앞에서 서는 안양호 목사입니다.
농사가 처음인 목사님은 포도, 단호박, 고구마 농사를 짓고 가을에는 산에서 감을 따 곶감을 만들어 사람들과 나눠 먹습니다. 농부와 목사로 살고 있어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입니다.
6년 전, 이곳에 처음 왔을 때 폐허 같은 건물을 1년 동안 직접 수리한 안양호 목사님, 그 사이에 급성심근경색으로 위험한 상황도 있었고 발에 못이 4개나 박히는 일도 있었습니다.
“완주 안양호 목사 교회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위봉교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위봉길 7-8
063-245-1091
처음 교회 신도가 5~6명 정도였는데 지금은 20명 정도로 사랑방이 된 교회 덕에 마을도 활기가 생겼습니다. 외지에서 온 목사님은 종교를 초월하며 마을 사람들의 옆집 목사가 되었습니다.

안양호 목사님은 어렸을 때 가정 형편 때문에 5남매 중 혼자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가난으로 힘들게 자랐던 목사님은 자신처럼 외롭고 기댈 곳 없는 청소년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목사가 된 그는 작은 개척 교회를 전전 하면서 독학으로 익힌 기타를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20원이 모자라 버스를 못 탈 정도로 가난했지만 배고픈 청년을 위해 자신의 주머니까지 털었습니다.
포항에서 15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찬송학교”에 대한 꿈을 키웠던 그는 산골마을에 와서 그 꿈을 잊지 않고 전국을 다니며 기타 교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개월 번부터는 “청소년 찬양 팀” 지도까지 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찾아갑니다.

거리공연과 붕어빵 봉사까지 하며 집에 오면 에너지가 방전됩니다. 밖에서는 존경받는 목사님이지만 집에서는 손 하나 움직이지 않는 빵점 남편입니다.
안양호 목사는 결혼을 하고 신학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아내는 가장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가정을 이끌어야 했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면서 생활비를 벌었고 남편의 책 살 돈이 없어 결혼반지를 팔아야 했습니다.
목사가 되면 고생이 끝나겠다고 생각했지만 가는 곳마다 개척교회 목사였던 남편은 청소년들에게 악기를 가르쳐 준다면서 전세금을 빼기도 하고 자식들보다 그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았습니다.

산골마을에서 농기계를 사고 농사까지 하는 남편을 따라 아내도 농사를 짓고 교회 살림까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웃들한테 필요할지 모른다며 남이 주는 것은 무조건 받아오는 남편
어느 날, 트럭으로 가지고 온 “조립식 접견실”을 본 아내는 할 말을 잃고 점점 인내심이 바닥이 나고 있습니다. 과연 산골 목사님의 결혼생활은 안녕할 수 있을까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바쁜 산골 교회, 직접 지은 농작물을 들고 교인들이 교회 계단을 오릅니다. 일 년 농사를 끝내고 추수를 감사하고 축하하는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들.
그리고 마을에서는 교인들 뿐 아니라 마을에 살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모여 트리 장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7m 높이의 트리가 어둠속을 환하게 밝힙니다.

첫눈에 트리에 소복하게 쌓이고 산골마을은 하얀 눈으로 덮였습니다. 아름다움 잠시 눈이 오면 움직이기 더 힘들어지는 어르신들이 다니기 힘들까 목사님은 쌓인 눈을 치우기 바쁩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위로하고 나누고 싶은 안양호 목사님, 산골마을 열정 목사의 뜨거운 겨울 따뜻한 연- 을 함께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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