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제보자들 사망한 누나 사라진 6억원 서남례 요양병원 퇴원 위임장 누나 이웃 사람들 위임인 아파트 판매 금액


반응형

[누나의 사망, 그리고 사라진 6억원]

제작진에게 지난 8월 사망한 누나에게 기막힌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사망한 누나의 여섯 번째 동생 서진오 씨입니다. 올해 1월 말기 담도암을

발견한 누나는 요양병원에서 보존치료를 받고 있던 중 지난 6월 병원으로부터 진오

씨에게 전화 한 통을 받았다고 합니다.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누나 서남례 씨를

퇴원시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누나의 이웃이라고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웃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누나가 병원 입,퇴원 업무와 관공서, 금융기관의 모든

업무를 위임했다고 밝히며 위임장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진오 씨와 가족들은 누나의

퇴원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퇴원을 하겠다는 누나는 요양병원에서 이웃들과 함께 퇴원을 했습니다. 가족들은

누나를 실종 신고 했지만 누나는 만나는 것을 거부했고 이후 60일 동안 누나의 생사도

확일할 수 없었습니다. 두 달 뒤 가족들이 서남례 씨를 다시 볼 수 있었던 곳은 바로

병원이었습니다. 담도암 말기로 누나가 사망한 것이었습니다. 죽어서야 만날 수 있었던

누나, 과연 누나는 요양병원에서 나오고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요.

제작진과 함께 가족들은 서남례 시의 행적을 쫓아보았습니다. 통장 기록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요양병원에서 나온 후 자신의 집 근처 호텔에서 병원으로 실려 가기 전까지

생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가 어디에 있었는지 확인을 했지만 석연치

않은 것이 또 있었습니다.

 

 

누나가 요양병원에 입원을 했을 때 자신의 아파트를 판 것입니다. 아파트 판매 금액은

63천만 원인데 누나가 요양병원을 나간 뒤 하루에 100만 원, 많게는 3000만 원이

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누가가 기면 상태에 있을 때에도 통장 잔고는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사망 10일 전에 억 단위 돈이 있던 통장의 잔고는 0원이

되었습니다. 과연 누나가 사라진 60일 동안 누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그리고 위임장 속 인물들은 누구일까요. 오늘 방송을 통해서 그들을 확인해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