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경주 다봉마을 김인영 김복순 노부부 덕산 효당 겨울 오지 기행 산 아래 고요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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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겨울, 오지 기행 3부, 산 아래 고요한 집]

 

경주 다봉마을은 수많은 산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마을입니다. 경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은 몇 년 전에야 하루 두 번, 마을버스가 다니기 시작한 오지 중에 오지입니다.

 

할아버지-이발하는-할머니
출처-한국기행

머리에 하얀 서리가 내려않은 듯 백발이 아름다운 김인영, 김복순 씨 부부는 18년 전 노후를 보낼 곳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다봉마을을 만나게 됐습니다.

 

 

다봉마을에 반해서 첫눈에 반해 두 채의 집에 각각 “덕산”, “효당”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산 아래 고요하게 살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오로지 남편만을 위한 이발소를 연 지도 어느덧 30년째.

 

다봉마을
출처-한국기행

남편의 머리를 만지며 함께한 세월을 떠올립니다. 평생 지팡이처럼 서로를 지탱해주던 부부가 나란히 첫 지팡이를 사던 날, 부부는 지금 인생에서 어떤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것일까요?

 

▲ 한국기행 인제 곰배령 설피마을 노부부 이규학 배영순 겨울 오지 기행

 

한국기행 인제 곰배령 설피마을 노부부 이규학 배영순 겨울 오지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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