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청도 유천마을 80년 전통 정미소 떡방앗간 김말순 사장님 노포 4부 시간이 비껴간 풍경

[한국기행 - 노포 4부, 시간이 비껴간 풍경]

 

경북 청도군에 있는 유천마을은 옛 영화간판이 그대로 달여 있는 극장이 있고 오랜 세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철공소, 소리사, 다방 건물 등 마치 시간이 그대로 멈춰 있는 곳입니다.

 

출처-한국기행

유천이라는 지명은 느릅나무가 우거지고 강이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으로 역과 도로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였던 마을은 한때는 청도군에서 번화한 곳 중에 한 곳이었습니다.

 

"청도 80년 전통 정미소 떡방앗간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하세요"

 

■ 영신정미소

경북 청도군 청도읍 유천길 43

054-372-1349

 

 

마을의 터주대감 정미소는 8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마을의 희노애락을 함께 했습니다. 정미소를 들어서면 보이는 정미기계와 서까래에서 정미소가 거쳐 온 시간이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한국기행

정미소 주인 김말순 씨는 정미소의 나이든 기둥을 만지며 우리에게 가게의 역사와 유천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모습, 고양이가 부뚜막에 오르는 모습, 속담 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나는 그곳에서 수십 년 전 그날들을 함께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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