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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겨울, 고수를 만나다]
3부, 별난 고수의 겨울일기
울산 신불산, 이곳에는 우렁찬 기합 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겨울에 탈의를 하고 몸을 단련하고 있는 괴짜로 하얗게 센 백발로
15kg 고사목 지팡이를 들고 있는 김동욱 선생입니다.
그는 “길 위에 서예가”라는 별칭을 가진 퍼포먼스 서예가입니다.
산중 움막, 과연 이런 곳에 사람이 살고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인
곳에서 생식을 하며 20년 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밝아오는 동해의 아침. 새해의 염원을 담아 서예
포퍼먼스를 펼쳐 봅니다. 전직 레슬링 선수에서 알아주는 퍼포먼스
서예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을 함께 합니다. 과연 그가 써 내려간 글은
어떤 글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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