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하동군 옥종면 편백나무숲 숲지기 김동광 남쪽나라 오감기행 코 끝에 맴도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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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남쪽나라 오감기행] 5, 코 끝에 맴도나 봄.

하동군 옥종면에는 빽빽하게 자라고 있는 편백나무 숲이 있습니다. 일 년

내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편백나무는 계절에 따라 향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지금이 1년 중에서 편백 향이 가장 강하게 나는 계절입니다. 옥종면에

편백나무 숲이 생긴 것은 한 가족의 노력 덕분입니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김동광 씨는 매일매일 숲을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숲지기 김동광 씨의 하루는 나무로 시작해서 나무로 끝이 납니다.

편백 숲을 가꾸면서 자연스럽게 동물 친구들도 생겼습니다. 김동광 씨는

숲속의 동물 친구들을 위해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자신은 죽어서 숲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숲지기 김동광 씨, 과연 그는 가족들에게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 방송에서는

편백 숲지기 김동광 씨의 향기로운 인생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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