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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어장 문어물회]

강원도 고성에 있는 저도어장은 북위 3833분과 34분선 사이에 있는 곳으로 남과 북으로 겨우 1.8km 밖에 안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어선이 120척이나 되는 어선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은 북한땅이 지척이라 어선들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어족자원이 풍부한 곳입니다.

 

 

 

정구연 선장은 대진항에서 문어 연승배로 출항을 합니다. 다른 배들보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매일 새벽 4부부터 바다에 나갑니다. 그렇지만 그가 도착한 곳은 저도어장이 아니라 해경정 앞이니다. 저도 어장에서 조업을 할 수 있는 배는 고성군 현내면 선적 어선들만 할 수 있습니다.

 

출항을 하기 위해서는 해경의 해상점호를 거쳐야만 어장으로 달 수 있습니다.

530분 입어시작 신호가 떨어지면 배들은 100m 달기를 하듯이 앞 다투어 나갑니다. 저도어장에서는 배 위에서 금강산과 구선봉을 선명히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면 정구연 선장을 기다리는 사림이 있습니다. 바로 김광남 씨입니다.

 

 

 

김광남 씨는 12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피문어 입찰을 받아오면 그 중 정구연 선장이 잡아오는 피문어가 제일이라고 합니다. 피문어 색이 고아서 꽃문어라고 하고 핌이 좋아 대문어라고도 합니다. 피문어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물회입니다.

 

고성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해산물을 우려낸 육수와 저도어장 피문어로 만드는 문어물회는 식감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 삶는 것이 아니라 살짝 데친 문어숙회부터 문어 삶은 물은 감칠맛을 놓칠 수 없어 만든 문어고추장칼국수까지 저도어장 문어 물회 밥상을 함께 합니다.

 

 

 

[강원도 양양 째복물회]

강원도 양양 죽도해변,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50%가 넘었던 곳입니다. 최근 서퍼들의 성지로 알려지면서 힙 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것입니다. 죽도해변은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해안 쪽으로 잘 들어와 서핑하기 최적의

장소로 대한민국 3대 서핑 스팟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서퍼 활동하고 있는 황병권 씨는 죽도해변 토박이입니다. 서핑을 즐기던 그가 바다 속으로 들어가 뭔가 한 움큼 들어 올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째복입니다. 째복은 민들조개의 방언으로 가리비와 홍합, 명주조개레 대해 푸대접을 받았지만 요즘은 째복물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째복을 잡으며 놀았던 그는 째복을 깨고 째복 살을 먹어 봅니다. 어머니가 텃밭에서 기르신 채소를 가져다 썰어 금방 잡아온 째복을 올려 초고추장과 얼음만 넣으면 째복 물회가 완성됩니다.

 

어머니 김경애 씨는 죽도해변에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밤 새워가며 부추감자전을 만들어 팔았습니다. 배우 박호산 씨는 이곳에서 일손이 모자라면 감자를 갈고 있습니다. 박호산 씨는 병권 씨와 서핑을 하다가 만나서 호형호제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양양 죽도해변 서퍼들의 물회 밥상을 만나 봅니다.

▶ 수산항물회

강원도 양양군 손양면 선사유적로 185

수요일 휴무

영업시간: 8시30분~20시(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한국인의 밥상 진안 천황사 채개장 완주 고산촌마을 다슬기삼계탕 메기고추장구이 다슬기산적 산초장아찌 두부구이 인삼참외 초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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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