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 종로 사직동 뼈다귀 감자탕 노포]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뼈다귀 감자탕” 노포를 찾아가 봅니다/ 서울 종로 사직동에는 그리운 어머니의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노포가 있습니다. 이곳은 좁은 골목 사이에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처럼 느껴지는 곳으로 지난 2020년 3월에 “한국인의 밥상”에 소개가 되었던 곳입니다.
감자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늘 방송을 보고 꼭 반드시 찾아야 하는 뼈다귀 감자탕 맛집입니다. 언제나 변함 없는 맛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뼈다귀 감자탕은 바로 아래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뼈다귀 감자탕 노포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문자경 사장님은 남대문 시장에서 국밥을 팔았던 어머니의 대를 이어서 감자탕집을 아들 부부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종로 사직동 뼈다귀 감자탕 노포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할매집
서울 종로구 사직로 12길 1-5
02-735-2608
다시 찾아간 뼈다귀 감자탕 노포 식당에는 아들 부부가 오래된 주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주방을 주름 잡았던 어머니 문자경 씨는 보이지 않습니다. 어머니는 2년 전 갑작스레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아들 부부는 아직도 어머니가 떠난 슬픔을 씻지 못해 아직도 가게 곳곳에 세월을 담고 있는 냄비와 어머니의 물건들이 한 가득입니다.
지금도 커다란 솥단지에서 이 집만의 비법으로 만들어 내고 있는 뼈다귀 감자탕을 끓여 내고어머니 때부터 사용하던 양념장으로 정성스레 족발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방을 지키며 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가고 잇는 부부와 함께 아직도 남아 있는 어머니의 손맛을 함께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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