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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심마니- 강원도 인제]

포고버섯은 특유의 감칠맛과 향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버섯입니다. 지금은

농가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어 사시사철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자연산 표고는 노련한

심마도 아무 때나 볼 수 없는 귀한 버섯입니다. 강원도 인제에는 자연산 버섯을 찾아

나선 심마니들이 있습니다.

산에서 만나 친구가 된 강환곤 씨와 고명균 씨는 일 년 중 이맘때가 심마니들이 산삼보다

버섯을 먼저 찾는 시기입니다. 자연산 표고버섯 부터 노루궁뎅이버섯, 까치버섯, 갓버섯,

싸리버섯까지 몸값 높은 버섯은 두루 따게 된 두 심마니의 버섯 밥상을 함께 합니다.

 

 

[덕항산 21세기 허준- 삼척]

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공생하는 버섯으로 인공재배가 불가능해 희소가치가 높고 맛과

향이 좋아 버섯의 황제라 불리고 있습니다. 3대째 한의사 집안에 태어난 조식제 씨는

전국의 깊은 산을 누비며 버섯과 약초를 찾게 된 그는 푸른 동해와 태백산맥을 모두

품은 강원도 삼척을 찾았습니다.

귀한 송이를 찾기 위해 깊은 산속을 누비는 조식제 씨 일행은 친한 동료의 고향이기도

 한 섬척의 한 마을에서 버섯 밥상을 준비합니다.

송이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였다는 마을의 구전 요리 송이돼지고기두루치기부터

다발방패버섯민물매운탕, 꾀꼬리버섯칡전병까지 산촌의 밥상을 만나 봅니다.

 

 

[능이- 영월]

능이의 향은 트러플 보다 좋다고 할 정도입니다. 신승민 씨는 영월로 얼마 전 귀향을

했습니다. 가을이 되면 뒷산에 올라 능이와 글쿠 같은 버섯들을 손맛 좋은 약선

요리사가 된 지금에도 귀한 그리운 식재료입니다. 신승민 씨에게 서울 레스토랑에서

총괄 셰프로 일하고 있는 김봉수 씨가 찾아왔습니다. 제찰 식재료를 찾아 전국을

누비는 김봉수 셰프는 자연산 버섯을 찾아 영월을 찾았습니다.

능이도토리전, 글쿠버섯다슬기묵, 능이닭고기전골, 능이곤드레리조토, 밤버섯해산물잣무침

등 두 요리사가 영월에서 차린 버섯 밥상을 만나 봅니다.

 

 

신승민밥상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로 154

033-375-6989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전화 후 방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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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