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1945 이키섬 부서진 기억이 데려가는 곳 히로시마 미쓰비시 징용공 실종사건 귀국선 대한민국 위령비 강제동원 조선인 피해자 연출 함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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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서는 “1945 이키섬- 부서진 기억이 데려가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2회에 걸쳐 124일과 750분간 방송을 합니다. 방송에서는

일제강점기에 광범위하게 강제 동원된 한국인 진용 근로자들의 희생을 이키섬

이라는 특별한 공간으로 풀어갑니다. 이키섬에 모셔진 조선인 조난자 위패와

유골에 대한 사연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무려 246명이 탄 귀국선이 실종된

히로시마 미쓰비시 징용공 실종사건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실종사건의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또 다른

귀국선 조난사고들이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이키섬에는 한국인 유골 위령비가 있습니다. “대한민국 위령비라고 적인

위령비는 45년 해방 직후 귀국선을 탔다가 난파되어 이 섬에 밀려온 한구인 유골을

추모하기 위해서 1967년 섬에 살고 있는 유지들이 건립을 했습니다. 위령비 밑에는

한국인 유골 14위가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는 2차대전 당시 전몰자의 유골을 국가차원에서 발굴하는 작업을 2016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반도 출신자는 발굴 대상 포함되지 않고

있습니다. 유족들의 DNA를 수집해서 발굴한 유골과 대조 하는 작업을 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한국 측이 협조 요청을 해야 한국 유족들과 발굴 유골의 DNA를 대조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유골 봉환과 발굴 문제에 한일 시민단체들이 해결을 위해서 오랜 시간 노력을

하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민감한 과거사 문제라며 방치해온

우리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왜 고국 당을 밟지 못하고 바다 위에서 목숨을

잃어야 했는지 그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는 일도 강제동원 진상규명을 위한 중요한

작업이고 이키섬은 그래서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는 문제적 장소라고 연출을 맏은

함영구 기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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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