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사랑을 싣고>에서는 영화 “올드보이”로 스타가 된 배우 김병옥이 출연을
합니다. 그는 방송에서 18년의 긴 무명 시절을 보내고 있던 중 연극 “맥베드” 주인공으로
자신을 발탁한 연출가 기국서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배우 김병옥은 “올드보이”에서 인기를
얻기 전, 오랜 무명생활을 히야 했습니다. 무려 18년 동안 단역만 했기에 생계를 유지할 수
없어 배우의 길을 포기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수입이 적어 나이 35살에도 어머니에게 용돈을 타서 생활을
해야 했고 결혼 비용도 어머니가 해결해 줄 정도로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김병옥은 2001년 연극 “맥베드”로 태어나 처음으로 주연을 맡으며 성공적으로 끝내 많은
연극의 주연 제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18년의 무명생활에서 주연으로 성장한 김병옥은
영화 “올드보이” 조감독 눈에 띄어 영화에게 강렬한 연기를 하며 신스틸러로 급부상을
하게 된 것입니다.
올드보이 이후로 ‘친절한 금자씨“,”신세계“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연기를 펼폈습니다.
김병옥은 지인의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부모님의 집까지 팔아야 했던 아픔 과거가
있습니다. 당시 통장에 계속 0원이 찍혔을 정도로 힘들게 살아야 했습니다.
김병옥은 자신의 빚으로 날린 부모님 부천 옛 집터를 찾았습니다. 자신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될 때까지 43년간 살았던 곳은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김병옥은 “오로지 돈을 갚으려는 생각뿐이었다”며 생애 첫 주연의 기화를 준 은인
기국서에게도 오랜 시간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김병옥은 방송에서 18년
만에 기국서를 다시 만나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