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TV는 사랑을 싣고 우지원 친구 한상수 형 농구부 절친 집 서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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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90년대 농구코드를 휩쓸며 뛰어난 외모와 훌륭한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농구열풍으로 이끌었고 원조 오빠부대를 끌고 다녔던 전 농구선수 우지원이

출연합니다. 우지원이 찾는 사람은 농구밖에 몰랐던 고등학교 시절 함께 농구선수라는

꿈을 키웠던 동기 한상수입니다. 한상수는 개인 사정으로 2년 간 휴학해 우지원과 학년은

같았지만 나이는 두 살이나 많은 형이었습니다.

우지원이 처음 농구를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선생님의 권유로 시작을 했습니다.

2012년 은퇴하기 전까지 농구가 모든 것이었던 우지원에게 한상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형이자 친구였습니다. 내성적이고 무뚝뚝한 성격에 누구에게도 속을 터놓지

않았언 그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존재였습니다.

 

 

한상수는 또래 보다 두 살이 많아 다른 친구들보다 사회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농구만

하느라 경험이 많이 없던 우지원에게 당구장, 나이트클럽 등 다양한 곳을 경험하게 해줬고

훈련이 끝나고 농구부실에서 쉬고 있을 때도 어디선가 19금 비디오테이프를 구해와 농구부실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습니다.

한상수는 늘 소심하고 농구밖에 몰랐던 우지원이 지치지 않게 만들어주는 해방구 역할을

한 것입니다. 3년 동안 힘든 농구부 훈련을 견뎌낼 수 있었던 것이 바로 한상수였습니다.

두 사람은 우징원이 연세대에서 전성기를 누릴 때고 함께 했습니다. 한상수는 농구로

대학을 가진 못했지만 우지원을 시기 질투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어른스럽게 그를

웅원하주었고 고충도 들어주었습니다.

 

 

우지원은 하루 종일 한상수와 다니던 곳을 다니니까, 추억이 다시 생각나고 이 친구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함과 모든 것이 공존한다며 결혼 이후 아이가 생기면서 한상수를 잘

챙기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우지원은 한상수가 살던 집터를 찾았습니다. 그 집은 우지원이 힘들거나 쉬고 싶을 때

언제나 찾아갔던 사랑방이었고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이나 국가대표 자격으로 해외에

농구 훈련이 너무 힘들면 함께 운동을 하던 서장훈과 소심한 반항에 훈련에 나가지 않고

일탈을 했을 때 찾아간 곳이 바로 한상수의 집이었습니다.

 

 

한상수의 어머니는 반겨주시며 특유의 어머니 표 계란 샌드위치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럴때마다 한상수는 언제나 우지원이 고민을 들어주며 힘이 되주었습니다.

과연 우지원은 항상 자신의 옆에서 자신이 힘들 때 지켜줬던 형이자 친구인 한상수와

재회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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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