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pd수첩 빌라 임대사업자 강서구 양천구 빌라 주인 대한민국 1위 주택임대사업자 진 씨 490채 594채 공인중개사 R 리베이트 임대업자 대한민국 캡투기 대해부 큰손들의 정체 베트남 호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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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에서는 우리나라 빌딩 거래의 실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한민국 갭투기 대해부 1- 큰손들의 정체를 통해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투기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제작진에게 위험한 빌라 거래가 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빌라 수백 채를 가진 주택임대사업자 중에서 특정

사람들이 일부러 파산을 하거나 잠적해 세입자들이 전 재산을 날릴 위기에 처해 있다는

내용의 메일입니다.

세입자들은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돼 하루아침에 날벼락을 맞게 되었습니다.

과연 왜 수백 채의 집을 가지고 있는 자산가들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을 반환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일까요.

강서구에 있는 한 빌라에 살고 있는 박현진 씨는 몇 개월 전 집주인의 재산세 체납

고지서를 받았습니다. 빌라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해 본 결과 빌라에만 총 18세대가

같은 집주인의 피해자였습니다. 피해 사실을 알게된 세입자들은 집주인과 연락을 시도

했지만 이미 집주인은 잠적한 상태였습니다.

 

 

잠적한 집주인는 수백 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큰손 이 씨입니다. 그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490채의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임대사업자

랭킹 4위였습니다. 지금까지 이 씨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만 240여 명, 하지만 아직도

본인들이 피해를 당한 사실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490채 임대주택을 가지고 있는 부동산 큰손이 재산세 납부도 하지 못하고 갑자기

잠적을 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제작진은 집주인 이씨를 추적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에

있는 호프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이 씨보다 더 많은 피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임대사업자 진 모 씨가 있습니다. 제보자가

근무했던 사무실에서만 한 해 수십 채 거래했다는 진 씨는 국토교통부 공식 집계된 집만

무려 594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미 세입자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5건의 보증보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나라 1위 주택임대사업자가 세입자의 전세금도 돌려주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이 씨와 진 씨는 어떻게 수백 채의 주택을 가지고 있었을까요.

 

 

제작진은 다수의 공인중개사에서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 임대사업자들이 집을 매입

하면 돈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R”이라는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R은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를 정도라고 합니다.

빈털터리 임대사업자가 수백 채의 집을 소유하고 부동산 큰손이 될 수 있었던 과정을

함께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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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