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찰스 이란 호다 니쿠 모델 연기자 페르시아 공주 SNS 팔로워 8만 명

<이웃집 찰스> 231회에서는 페르시아 공주가 출연합니다. 완벽한 외모로 마치 페르시아

공주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이란에서 온 “호다 니쿠”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한국에 온지 이제 3년차입니다. 한국에서 사극 연기가 지망생으로 살고 있습니다.

“호다 니쿠”는 이란에서 한국 사극인 “주몽”과 “대장금”을 보며 한국을 동경하게 되었습니다.

홀로 한국으로 와서 모델활동을 하며 홀로서기를 시작한 그녀는 이제 배우로서 살기 위해서

새로운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란에서 무남독녀 외동딸로 마당이 있는 넓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히잡을 써야하고 많은 것이 금지되어 있는 이란의 제도 때문에 여자들은 취직도

성공도 하기 못합니다. 호다는 이런 이란이 싫어 한국으로 온 것입니다.

 

 

한국에서 처름 살게 된 곳이 지하 월세방입니다. 지하라 습기가 많아 한 달에 습기 제거제만

무려 40개를 넘게 사용해야 했고 2천원이면 먹을 수 있는 반찬도 사먹을 수 없는 처지지만

절대 자신의 선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공주같은 모습과 달리 재래시장에서 시식을 즐기고

25세의 젊은 나이에 다양한 건강식품을 줄줄이 꾀고 있는 반전매력이 있습니다.

한국 생활은 녹녹치 않습니다. 사용하던 계좌가 이란사람이라는 이유로 해지가 되었을 정도

입니다. 혼자 활동을 하며 사기를 당하고 차별도 받았던 그녀는 이제 매니저가 있어 그런

일을 사라졌습니다.

매니저 덕분에 호다는 영화오디션을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준비할 시간이 촉박합니다.

밤을 새며 오디션 준비를 하지만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사소한 오해로 매니저와 싸움이

생겼습니다. 자신의 입장만 주장하며 기싸움은 계속됩니다. 결국 호다는 울음을 터트렸고

촬영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평소 호다를 자상하게 챙겨주었지만 이번에는 따끔하게

혼을 냅니다. 두 사람은 서로 화해를 하며 간신히 사태를 수습합니다.

 

 

호다는 이란에서는 금지된 음식인 삼겹살과 막걸리를 좋아 합니다. 사극연기를 위해 승마를

배우러 가고 모델오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사지도 받습니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호다가 이렇게 생활 할 수 있는 것은 매니저의 지원과 호다의 노력 때문입니다.

승마의 경우 매니저 찬스로 강습비를 해결하고 마사지 비용은 자신이 스스로 샵을 찾아가

모델을 해주고 다신 관리코스를 얻었습니다. 그녀는 21세부터 혼자의 힘으로 학비를 내고

생활비를 해결하며 살았습니다. 힘든 한국 생활이지만 호다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어

힘을 내봅니다. 호다는 SNS 팔로워 수가 8만 명이 넘을 정도로 이미 유명인이 되었습니다.

호다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믿으며 오늘도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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