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고흥 숯불 생선구이 골목 세모녀 식당]
전남 고흥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몰랐던 맛집 골목이 있습니다.
기사식당에서 만난 김병리 기사님이 운행하는 택시를 타고 고흥 드라이브에 나섭니다. 고흥 토박이 기사님이 강력하게 추천하는 고흥의 맛 골목은 고흥 중앙시장에 있는 숯불 생선구이 골목입니다.
"고흥 세모녀 반건조 숯불 생선구이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어요"
■ 발포상회
전남 고흥군 고흥읍 시장천변길 29-16 7호
061-832-1839
싱싱한 생선을 손질해서 건조 시키고 건조한 생선을 숯불에 재를 뿌려 구워내는 생선구이로 그 골목에 생선 팔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 골목에는 우리 엄마들의 삶이 녹아 있습니다.
일찍 남편을 보내고 35년 동안 생선을 팔아서 자식을 키운 장양금 씨는 이제 두 딸이 엄마 곁을 지키며 엄마의 손맛을 이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세 모녀에게 생선구이 골목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맛있는 인생이 펼쳐지는 고흥 생선구이 골목으로 찾아가 봅니다.
장양금 사장님은 생선구이 달인으로 이곳 고흥 생선구이 골목에서도 유명한 생선구이집입니다. 서대, 민어, 장어, 병어 등 다양한 생선을 햇볕에 직접 말려 옥상세서 반건조한 생선을 숯불에 구워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말린 생선을 택배 배달까지 하고 있어서 전국 어디서나 맛있는 생선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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