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고흥 삼겹살 백반거리 10000원 대패삼겹살 냉동삼겹살 기사식당]
전남 고흥은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몰랐던 맛집 골목이 있습니다.
조용한 시골 동네지만 점심시간이 되면 차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골목은 바로 고흥군 과역면 기사식당 골목입니다.
기사식당 골목에는 6곳의 식당이 있는데 이곳 메뉴는 오로지 단 하나 바로 “삼겹살 백반”입니다. 대패 삼겹살과 15가지 반찬들을 단돈 10000원에 먹을 수 있어 입소문이 나면서 고흥 지역 기사님들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몇 년째 같은 가격으로 장사를 하고 있는 골목의 터줏대감 임선희 씨는 가성비와 맛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오랜 비결은 무엇일까요?
고흥 “과역삼겹살백반 거리”는 과역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골목으로 이곳에 한 식당이 예전 백종원이 3대천왕에 소개되면서 전국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고흥의 대표 맛집 골목입니다.
삼겹살 백반을 주문하면 불판 위에 냉동 삼겹살이 나오는데 식당에 들어가면 인원수만 확인하고 삼겹살이 나옵니다. 삼겹살 기름에 김치까지 올려서 익혀주면 최고의 삼겹살 백반을 맛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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