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뜬다 뜬다 K-디저트, 연탄불로 굽는 유과]
우리나라 전통 과자 유과는 혼례, 제례 등 각종 행사에서 빠지지 않고 올라갔습니다. 이름에 기름 유자가 들어가 있는 만틈 튀겨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유과를 연탄불에 구워 만들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한국기행에서 소개하는 순창 연탄불 유과 구입 문의는 바로 아래 버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북 순창에는 2대째 연탄불에서 유과를 만들고 있는 김광영, 고경순 부부가 있습니다. 유과 재료인 찹쌀부터 직접 재배해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 때부터 이어져 온 70년 전통이 있기에 힘들어도 전통 방식을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습니다. 유과 만드는 것이 힘들 줄 모르고 시집왔다는 고경순 씨, 툴툴거리는 말투와 다르게 유과를 곱는 손길에 정성이 듬북 담겨 있습니다.
유과를 만들어 자식들을 훌륭히 키웠고 이제는 조금씩 여유를 누릴 차례, 오랜만에 부부끼리 오붓한 가을 데이트를 즐깁니다.
강천산 단풍 물결 아래 연탄불만큼이나 가슴 따뜻해지는 유과 굽는 가족의 이야기를 오늘 한국기행에서 함께 만나 봅니다.
■순창전통유과
전북 순창군 순창읍 순창1길 23-10
063-653-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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