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창원 식당 주인 살인 사건 최 씨 스토킹 보험설계사 대표 윤 씨 소은 씨


반응형

[창원 식당 주인 살인 사건]

한 동네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던 59세 숙희(가명)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발견 당시 그녀의 몸에는 여러 곳에 흉기에 찔려 아파트 화단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범인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43세 최 씨로 그는 식당서비스가 좋지 않고 자신에게 고기를 구워주지 않아 홧김에 살해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가 끝나고 나서 숙희 씨의 휴대전화를 돌려받은 가족들은 휴패전화에서 이상한 기록들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최 씨에게 100통이 넘는 저화가 걸려온 것입니다. 그리고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전날 밤, 숙희 씨가 112에 신고를 했던 기록도 있었습니다.

최 씨는 16살 차이가 나는 피해자를 몇 년 동안 스토킹을 해온 것입니다. 숙희 씨는 최 씨를 멀리하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최 시의 집착은 더 심해졌습니다. 숙희 씨는 최 씨의 문자를 일지고 않고 삭제를 했지만 최 씨는 메시지를 계속 보냈습니다. 숙희 씨는 최 씨의 연락을 차단했지만 최 씨의 스토킹은 계속 되었습니다. 살인 사건 전날에도 숙희 씨 식당에 밤늦은 시간까지 손님이 있는 것을 보고 최 씨가 들이닥쳐 난동을 피웠습니다. 숙희 씨는 이일로 10년 만에 처음으로 최 씨를 경찰에 신고한 것입니다.

 

 

숙희 씨의 아들 말에 의하면 어머니는 문자를 이미 다 지워 스토킹에 대해서 증명할 수 없고 그 사람은 전과나 집행유예가 없어 단순 영업 방해로 풀려났다고 합니다.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난 최 씨는 다음날 아침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것입니다. 숙희 씨의 가족들은 최 씨의

스토킹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평생 자식 생각만 하며 살던 숙희 씨는 나이가 들어서도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겠다며 음식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숙희 씨의 사망과 최 씨의 스토킹에 대해서 파헤쳐 봅니다.

 

 

[보험설계사 소은 씨, 보험대리점 윤 대표]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소은(가명)씨 사무실에 혼자 남아 있는 그녀의 옆에 앉아서 집요하게 괴롭히던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소은 씨가 일하는 보험대리점 대표였습니다. 윤 대표는 그녀에게 계속해서 애인이 있는지를 물어 보았고 소은 씨는 나면이 될 사람을 인사시켜줬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표의 추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한 피해자는 소은 씨만이 아니었습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다른 여자 보험설계사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윤 대표는 주로 남편이 있는 보험설계사에게 접근했고 직장 상사 입에서 나왔다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말을 했습니다.

 

이런 일을 당하고도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소은 씨는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어디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여성 보험설계사들이 처해 있는 현실에 대해서 알아 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