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간장게장 함양 목화솜 이불 목화장인 임채장 이불가게 간장게방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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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 간장게장]

 

가을이 지나 찬바람이 불어오면 누구에게나 생각나는 맛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감칠맛 나는 간장게장을 만들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연평도에서 잡히고 있는 꽃게는 늦가을이 되면서 바다속에 속살이 여물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살이 꽉 찬 연평도 꽃게를 잡아 비법 간장에 담가 두면 밥도둑인 간장게장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인천에서 배로 7시간 정도 떨어진 곳, 이곳은 눈으로도 북한이 보일 정도로 가까운 서해 최북단으로 이곳에 찬바람과 싸우며 가을 꽃게를 잡는 선원들이 있습니다.

한 번 출항을 하게 되면 꼬박 한 달은 바다 위에 있어야 합니다. 바다 한가운데 떠있는 배 안에서는 꽃게를 잡기 위해서 사투를 벌이는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먼 바다에서 꽃게를 잡는 이유는 바닷물이 찾고 깊어 꽃게 살이 단단하게 여물기 때문입니다.

살이 제대로 오른 가을 꽃게를 이용해서 만든 간장게장이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은 쉬운 과정아 아닙니다. 꽃게를 깨끗하게 손질하다 보면 꽃게 다리와 몸통에 있는 가시에 찔려 피가 나는 일도 다반사입니다.

최근에는 손살 게장이 찾는 사람들이 많아 작업자들은 하나하나 손으로 눌러 짜야 하는 힘든 작업을 거쳐야 합니다. 수작업으로 해야 하는 과정에서 꽃게 껍질이 들어가지 않았는지 검수도 여러 번 이루어집니다. 가을철 간장게장이 우리 식탁 위로 올랑기까지 그 현장을 함께 합니다.

 

 

[극한직업- 목화솜]

경남 함양군에는 우리가 요즘은 보기 힘든 목화밭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우리나라에서 목화밭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쉽게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함양에는 지금도 전통 방식을 이용해서 목화밭을 일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칠성면업사- 목화솜이불

경남 함양군 함양읍 중앙시장길 12-2

055-963-2328

 

바로 목화장인 임채장 씨입니다. 임채장 씨는 4월에 씨를 뿌리며 목화는 8월에 꽃을 피우고 늦가을이 되면 하얀 목화솜으로 변합니다. 목화솜을 일일이 손으로 채취하고 나서 일주일 동안 가을볕에 말려면 보송보송한 목화솜이 됩니다. 이렇게 말린 목화솜을 60년 된 조면기에 넣어 씨앗에 제거하고 솜 터는 기계에 넣고 돌리면 이불솜으로 만들어 집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오래된 목화솜을 틀어주는 솜틀집입니다. 오래 사용해 납작해진 목화솜을 틀어 새것으로 만드는 사람들. 요즘은 바닥에 까는 요 대신 침대나 토퍼 등으로 리폼을 하는 것이 인기입니다.

목화솜은 천연소재로 땀 배출 성능이 좋고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좋은 이불이 됩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목화솜 채취부터 재탄생까지 목화솜 제작 현장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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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