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강화도 젓국갈비 천년사찰 전등사 나부상 연미정]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06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로 찾아가 봅니다. 강화도에서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며 동네를 대표하는 상징을 만들고 강화도를 더욱 빛나게 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과연 오늘은 강화도의 어떤 곳들을 만나 볼지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네 한 바퀴 강화도 천년 사찰 전등사]
강화도에 있는 전등사는 현존하는 사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서기 381에 창건된 곳입니다. 산속에 있는 사찰에는 오랜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대웅전을 볼 수 있습니다. 대웅전은 건물 자체가 보물로 지정되어 있을 정도로 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처마 네 귀퉁이에 조각된 나부상이 있습니다. 나부상은 마치 벌을 받는 사람처럼 보이는데 나부상에는 흥미로운 전설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곳 전등사 스님에게 나부상에 전설을 들어 봅니다.
■ 전등사
인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로 37-41
032-937-0125
[동네 한 바퀴 강화도 연미정]
사방이 탁 트여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연미정은 군사용으로 만들어진 정자입니다. 임진강과 한 장이 만나는 곳으로 물의 모양이 제비 꼬리와 닮았다고 해서 연미정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 연지정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감상해 봅니다.
[동네 한 바퀴 젓국갈비]
배우 김영철은 골목을 걷다 “젓국갈비”라는 생소한 메뉴를 봅니다. 젓국갈비는 새우젓으로 유명한 강화도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깔끔하고 감칠맛을 잘 느낄 수 있는 음식입니다.
■ 신아리랑
인천 강화군 강화읍 강화대로 409번길 4-3
032-933-2025
영업시간: 6시~22시
젓국갈비는 가난하고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일 년에 집에서 큰 행사가 있을 때 잡았던 돼지 뼈에 두부와 야채를 넣은 뒤 새우젓으로 간을 해서 끓여 먹었던 음식으로 이제는 강화도 향토 음식으로 자리를 잡은 대표음식입니다. 그리고 젓국갈비는 강화도 사람들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배우 김영철은 강화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젓국갈비 맛에 빠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