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공항동 부추주꾸미철판볶음 18년 전통 부추쭈꾸미볶음 식당 항공훈련센터 111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공항동 부추주꾸미철판볶음 항공훈련센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111회>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서 함께 합니다. 이곳 공항동은 소나무가 많아서 ”송정리“라 불렸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김포공항이 생기면서 공항동이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공항동에 하루의 시작은 여행을 떠나는 사람과 일상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어느 곳보다도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부추주꾸미철판볶음>

 

배우 김영철은 골목을 걷다 “날씨야 아무리 추워 봐라, 옷 사 입나 주꾸미 먹기”라는 재미있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김영철은 음식에 자부심을 느끼는 글을 보고 식당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정체는 데친 주꾸미를 매콤하게 만든 양념장에 머무려 그 위에 부추를 수북하게 올려서 만든 “부추주꾸미철판볶음”입니다. 처음 식당을 시작해 때는 남편의 사업 실패 후, 어린 두 아들과 단칸방에서 살던 부부, 가족을 지켜야 겠다는 생각으로 아내는 고향인 목포에서 어머니가 자주 해주셨던 낙지부추볶음을 생각했습니다.

 

 

 

■ 꾸이꾸이돼지촌주꾸미

서울 강서구 초원로 77

02-2662-3450

영업시간: 12시~00

주말, 공휴일 12시~23시

 

하지만 낙지 가격이 너무 비싸 대신 주꾸미를 이용해서 부추 주꾸미철판볶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부는 아들들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아 18년 동안 딱 3일만 쉬며 식당을 운영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장사해 단칸방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힘들었던 시기를 버텼던 가족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항공 훈련센터>

김영철은 공항 근처에 있는 항공박물관으로 가봅니다. 이곳에서 김포공항의 역사가 담겨 있는 사진을 보며 비행기를 타보는 것이 꿈이었던 시절을 추억해 봅니다. 1990년대 김포공항은 신혼부부를 배웅하며 헹가래를 치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김영철은 30년 비행 생활을 마치고 은퇴한 전직 기장을 만났습니다. 그는 현재 훈련센터에서 후배 기장들을 교육하고 있다고 해 함께 항공 훈련센터러 가봅니다. 김영철은 이곳에서 실물과 같이 만들어진 시뮬레이터에 올라봅니다. 파일럿이 꿈이었던 어린 시절로 다시 돌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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