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집시맨 집시도사 김영문 5년째 무전여행 중인 차숙자 허당 집시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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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따라 구름 따라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5년 차 집시맨 김영문 씨.

그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관광은커녕 벌러덩 드러누워 천하태평인 모습이다.

이런 그에게도 한 가지 꿈이 있다. 그것은 21세기 대한민국 마지막 도사로

이름을 날리는 것이다. 그렇지만 말과는 다르게 뭔가 어설처 보이는 집시 도사.

여자를 멀리 해야겠다면서 차에 여자 사진을 붙이고 다니고 폭포를 맞으며

정신수양을 한다면서 1분도 채 버티지 못한다. 김영문 씨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1365일 차에서 노숙을 하는 차숙자생활을 한다.

결혼 38년차, 21녀를 둔 가장에게 무슨 사연이 있어 여행을 시작한 것일까?

계속된 사업 실패 후 세상에 염증을 느껴 유랑 생활을 시작한 그는 남편 노릇,

아버지 노릇 제대로 하지 못해 항상 아내와 아이드레게 미안함을 느끼지만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돈 한 푼 없이 5년째 무전여행을 할 수 있는지

그 비법을 과연 무엇일까? 2% 부족한 허당 집시 도사의 여행기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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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