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 계곡 따라 더위 사냥]
태백산맥과 소백산맥 중앙에 있어 높은 산과 함께 깊은 계곡이 어우러진 경북 문경, 역사와 문화가 살아 쉼 쉬는 고장으로 오늘은 여행작가 변종모 씨와 함께 시원한 계곡으로 여름 휴기를 떠나 봅니다.
여행의 시작은 구랑리역 철로 가전거입니다. 문경은 우리나라 첫 석탄 광업소가 시작한 광부들의 도시답게 지금도 곳곳에 탄광의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구랑리역 철로자전거는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고 인원수 제한도 있어서 빨리 예약 해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석탄을 나드런 폐철로를 재활용해서 만든 것이 바로 “철로 자전거”입니다. 철길을 따라 아름다운 산과 강을 한 바퀴 들러보면 여름철 시원한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가장 생각나는 것은 바로 계곡, 문경에는 선유동천 나들길이라는 명칭으로 선유동 계곡과 용추 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면서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신선이 놀았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선유동 계곡, 하류에서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는 코스 곳곳에는 숨은 그림을 찾듯 옛 선조들의 새긴 글자도 찾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 마리의 용이 승천한 흔적이라는 하트모양의 용추 계곡에서 시원하게 즐기는 물놀이와 재미 있는 바위 미끄럼틀까지 세상에 스트레스를 잊고 계곡에서 신나는 휴가를 보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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