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모녀떡집 퓨전떡집 떡디저트카페 떡카페 수제안경 안경 깎는 남자 시루모락 간판 없는 안경점 디자인샤우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떡집 모녀 푸전떡 떡디저트카페 시루무락]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89회는 서울 서교동, 합정동을 찾아가 봅니다. 서교동돠 합정동은 대한민국의 젊음의 거리를 대표하는 홍대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빠른 세월의 흐름 속에서도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배우 김영철은 “먹고 싶은 떡 VS 보기 좋은 떡”을 만들고 있는 모녀가 운영하는 퓨전 떡집을 찾았습니다. 배우 김영철으니 카페 계단에 아기자기하게 붙여 있는 그림을 발견합니다. 이곳 그림에는 “무지게 구름 설기”,“ 쑥떡쑥떡 케이크” 등 그림만 봐서는 이곳이 빵을 팔고 있는 곳인지 아니면 떡을 팔고 있는 곳인지 알 수 없는 곳입니다.

 

■ 시루모락

서울 마포구 양화로 10길 20

010-7654-9206/ 11시~20시

화요일 휴무, 공휴일 정상영업

 

 

이곳은 모녀가 운영하고 있는 떡 디저트 카페로 <시루모락>이라는 곳입니다. 떡은 10년 넘게 전통 떠거을 공부한 엄마가 그리고 엄마가 만든 떡을 예쁘게 장식하는 것은 디자인을 전공한 딸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떡집 모녀는 평소에는 찰떡궁합을 보이다가 신 메뉴를 개발할 때는 날 선 공격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맛있는 전통 떡을 손님들에게 더 알리고 싶은 엄마의 마음과 젊은 사람들의 사로잡을 트렌디 하고 예쁜 떡을 만들고 싶은 딸의 의견이 충돌하는 것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서로 의견 충돌로 보이지만 맛과 멋,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서 모녀가

보다 더 좋은 의견을 교환하는 것입니다. 모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떡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입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안경 까는 남자]

배우 김영철은 간판이 없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가게 안 진열대에는 컬러풀하고 화려한 디자인의 안경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앞치마를 하고 있는 남자가 안경테를 줄톱으로 깎고 있습니다.

 

■ 디자인샤우어

서울 마포구 희우정로 112

0507-1321-7434

 

이 남자는 24년 안경 외길 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1세대 안경 디자이너입니다. 조금은 느리지만 한 사람만을 위한 수제 안경을 만들며 창작과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며 자신만의 안경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안경을 통해서 세상고 소통하는 안경 깎는 남자를 만나 봅니다.

 

★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3대 소머리곰탕 소머리수육 곰탕골목 들밥 한상 할아버지 순애보 7개 나무지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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