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영암 약초식초 메밀식초 장류 월출산 3대 장독대 600개 효자부부 4남매 방앗간 떡 고춧가루 기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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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 장독 600개 집]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80회는 전남 영암에서 함께 합니다. 김영철은 한적한 동내를 걷다

커다란 장독 모양의 대문을 만들어 놓은 집을 발견합니다. 특이한 모습에 들어간 집에는 수백 개의 장독이 있습니다. 장독 구경을 하다 정원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가족들은 정원에서 올해 수확한 메밀로 식초를 담그는 중이었습니다.

 

 

할아버지부터 아들 내외, 손주들까지 3대가 함께 하고 있는 이곳은 17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팔순의 아버지의 건강이 걱정돼 고향으로 돌아온 아들 내외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아들 내외는 아버지를 위해서 이곳으로 내려와 새롭게 터를 잡고 아버지를 위해서 약초 식초를 만들어 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10년의 세월 동안 식초와 각종 장류가 담긴 장독이 무려 600개가 넘을 정도입니다.

아버지를 위해서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만드셨던 맛을 떠올리며 약초를 이용해서 식초를 담그고 가마솥에 밥을 지으며 매 끼니를 챙기고 있는 효자 부부를 만나 봅니다.

 

 

 

[4남매를 홀로 키워낸 방앗간 억척 엄마]

김영철은 길을 걷다 귀여운 벽화가 그려진 방앗간을 발견했습니다. 이곳 주인장의 얼굴을 그린 듯한 벽화 뒤에서는 방아 찧는 소리가 들립니다. 배우 김영철은 방앗간 안으로 들어가 보니 돌로 만든 절구가 움직이며 고춧가루를 찧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상당히 오래돼 보이는 절구는 이곳 사장님이 50년 전 남편과 고심해서 직접 맞춘 기계입니다.

 

 

 

깨끗하게 정리정돈 된 방앗간에는 오래된 기계들이 지금도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50년 동안 한결같은 방식을 고수하며 떡과 고춧가루, 기름을 짜오고 있는 어머니.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4남매를 혼자 키우며 방앗간을 일궈왔습니다. 겉으로는 억척스러워 보이지만 자식들 이야기할 때는 천생 소녀로 돌아가는 어머니의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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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