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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155회 방송정보>
오늘 자연인의 주인공은 올해 64세인 김달영 씨다.
자연인은 5년전 자연으로 들어와 자신만의 보금자리를 만들며 살아가고 있다.
하얀 턱수염에 다수부진 몸 그리고 투박한 손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영락없는
산사람이다. 하지만 그의 요리 실력은 반전에 가깝다.
중국집 주방장에게 배운 짜장면과 어머님이 쓰시던 맷돌로 만든 비지찌개까지
음식 솜씨가 좋은 자연인. 뿐만아니라 어릴적 배운 붓글씨를 쓰며
마음에 평안을 얻고 있다고 한다.
자연인은 6남매 장남으로 태어났다. 너머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초등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못하고 생활전선에 뛰어 들었다. 공사장 막노동을 하거나 술집에서
일을 하는 등 허드렛일을 하다가 그에게 많은 돈을 벌게 해준 철거용역일을
하게 되었다.
철거용역을 하면서 힘없는 약자에게 고통을 주면서 하루에 천만원이라는 커다란
돈을 벌기도 했다. 돈은 많이 벌어서 좋았지만 철거용역을 하고부터는 하루라도
잠을 편안하게 자본적이 없다고 하는 자연인.
자연인은 돈을 흥청망청 사용을 했고 그 돈을 보고 달려드는 사람들에게도
매일 퍼주며 살았다.
결혼도 2번이나 했지만 모두 이혼을 하고 결국 죄책감에 시달려 철거용역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사업도 실패를 하고 지인들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입고 자연인은 산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가 들어간 산은 아버지의 산소가 있는 산이었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온 인생에서 지금은 새로운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자연인
김달영씨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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