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완도 대장부 억척 장모의 꿈꾸는 사위 길들이기 농사꾼 가족 조순옥 서재철 개척교회 사위 이창섭 고추 배추 버섯 농장 택배 구입 문의


반응형

[사노라면 완도 농사꾼 가족]

 

전남 완도에는 경력 17년 차 장모님 밑에서 농사를 배우는 귀농 3년 차 초보 농사꾼 사위가 있습니다. 1대 농사꾼인 조순옥, 서재철 부부는 완도로 개척교회를 만들기 위해서 왔습니다. 연고가 없는 이곳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나눠 주면서 친해지고 싶었지만 부부 모두 농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억척스럽게 밭을 일구며 살아온 부부.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전 같지 않은 부모님의 체력에 첫째 딸 내외가 귀농을 했습니다. 대전에서 건축 일을 하던 사위 이창섭 씨는 장인, 장모님의 농사를 이어받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농사에 대한 인터넷 강의도 듣고 군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참석하고 농장 견학도 다니며 농사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번 일을 벌이는 것에 비해 결과물이 없어 매일 장모님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장모님이 허리 수술을 해서 일손이 더욱 부족한 상황입니다.

 

 

얼마 전에는 둘째 딸도 가족 농사에 합류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월 한국으로 돌아온 뒤 남편이 있는 필리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곳에 농사를 시작했습니다. 어쩌다 시작한 농사지만 가족들 사이에서 외국인 노동자들과 말이 통하고 농사꾼에 자질도 보입니다. 그렇게 농장에는 대가족이 함께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순옥 씨는 수술을 하고 나서 조금 쉬어야 하지만 딸이 자신처럼 고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일을 돕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농사를 포기하기까지 하지만 자신의 발로 들어와 힘든 농사일을 하는 것을 보면 엄마 순옥 씨는 마음이 아픕니다. 귀농 후 돈이 되지 않아 생계를 책임지겠다며 농사이로가 공부방을 함께 하는 큰딸을 보고 있으면 사위가 괘씸하기만 합니다.

 

순옥 씨는 자신의 몸이 더 아프기 전에 빨리 사위가 안정적인 농사를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딸과 손주들을 책임져야 하는 사위이기에 점점 더 혹독하게 농사를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사위는 건축 일을 하다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농사를 하면서 이왕 귀농을 했으니 일손을 줄이고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식으로 농장을 바꾸고 싶습니다. 그래서 비닐하우스와 농기구도 새로 구입을 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안정적인 수익성 높은 작물을 시작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농사가 너무 어렵고 신경 써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실천하려 하면 하는 일이라 잘하라며 잔소리를 하는 장모님 때문에 사위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과연 사위 창섭 씨는 장모님의 눈에 들 수 있도록 농사를 할 수 있을까요?

<출연자 정보>

■ 서이농장

서향  010-3127-2363/ 이창섭 010-7184-6516

 

★ 사노라면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민박집 송도호민박 위치 연락처 친정엄마 시어머니

 

사노라면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민박집 송도호민박 위치 연락처 친정엄마 시어머니

[사노라면- 통영 우도 남연 씨와 두 엄마] 통영의 작은 섬마을 우도는 통영에서 바로 약 1시간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통영에는 김강춘, 강남연 부부와 함께 단짝 사돈이 민박집을 운영하고 있습

dodo1004love.tistory.com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