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포천 모자 합동밥상 농가밥상 김명희 조리기능장 청국장 달래달걀말이 도라지생채면 반건조생선구이 두루치기 도토리묵전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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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오늘저녁- 우리 집 삼시세끼 모자의 합동밥상]

 

경기도 포천에 살고 있는 요리 고수 김명희 씨는 26년 동안 식당을 운영하다 본격적으로 요리를 공부하기 시작해 박사과정까지 마친 대한민국 조리 기능장입니다. 명희 씨에 옆에는 일본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한국에 들어와 엄마에게 요리를 배우기 시작한지 3년 째인 아들 박우일 씨가 있습니다.

 

모자는 하루 종일 함께 요리를 하며 24시간 붙어 있습니다. 아침부터 모자의 주방은 시끌벅적합니다. 멸치육수를 낸 다음 칼로 삐죽하게 썰은 무로 끓여낸 뭇국은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철인 달래를 넣어 만든 향긋한 달래달걀말이와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라지 생채면까지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아침 밥상이 만들어집니다.

 

■ 대아농원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금강로 6584-17

010-4378-0333

 

 

음식을 만드는 재료부터 양념장까지 모두 직접 만들고 있는데 특히 이 집은 직접 키운 콩을 삶아 띄워 만든 청국장은 그 깊은 맛이 대단합니다. 바닷가가 고향인 남편 덕에 냉동고는 언제나 반 건조 생선으로 가득합니다.

 

반건조 박대를 한번 쪄내서 부드럽게 만든 다음 손으로 찢어 고추장 양념에 무쳐내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입니다. 엄마에게 요리를 전수 받고 있는 아들이 차려내는 저녁 밥상은 어떨까요?

 

고추장으로 미리 재워 두었던 고기를 볶아 만든 두루치기와 냉장고 속에 남은 반찬을 활용해 만든 도토리묵 전까지 모자가 차려내는 맛있는 삼시 세끼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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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