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태안 고물상 장청희 갑부 땅파는 고물상 태안 내땅 고철 재활용 캔 50원 모아 15억 원 자산가 청희 씨의 보물찾기

[서민갑부 태안 고물상 장청희 갑부]

 

<서민갑부>에서는 고물 속에서 보물을 찾아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 장청희 씨를 만나 봅니다. 장청희 씨는 태안의 한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일상 속에서 보물을 찾고 있습니다. 그냥 쉽게 버리는 냄비와 숟가락, 젓가락 등 스테인리스로 재활용을 하고 음료수 캔이나 통조림 캔도 돈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고철은 1kg에 50뭔 정도 거래가 되기 때문에 대량으로 모으게 되면 큰 금액이 된다는 것입니다.

 

장청희 씨가 고물을 수거하는 방법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가정을 방문헤 수거하는 방법과 두 번째는 폐기물 처리를 돕고 대신 고물을 얻는 방법, 그리고 세 번째는 공사장이나 화재 현장에서 물건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특히 화재 현장은 고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폐기물을 치울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 신용자원

충남 태안군 태안읍 태흥로 37

041-675-9488

 

 

화재 현장에서는 녹은 전선이나 철근이 돈이 된다고 합니다. 전선 속에 있는 구리는 1kg에 1000원 정도 할 정도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작은 고철도 모두 수거하기 위해서 자석까지 동원해 쓸어 담고 있습니다.

 

장청희 씨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고등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하고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이력서에 쓸 경력도 없어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을 해야 했습니다. 거기에 스무 살 무렵 시작한 결혼 생활도 오래가지 못하고 홀로 아이를 공사장에 데려갈 수 없어 과일 트럭 장사를 시작했지만 이마저도 쉽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리어카에 고물을 모아 팔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 고물상 일에 무턱대고 뛰어 들었습니다. 청희 씨는 아이가 자신처럼 돈이 없어 학업을 포기하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아 닥치는 대로 돈을 벌었습니다. 그렇게 성실하고 악착같이 살아 지금은 15억 원에 달하는 자산을 모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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