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아주 각별한 기행 화랑검도 고수 김상학 짚단 베기 우슈 선수 박찬대의 무림 기행 바람의 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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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각별한 기행- 박찬대의 무림 기행] 3부 바람의 검신

 

전국에 전통 무예의 맥을 잇는 무림 고소를 만나기 위해 세계 우슈 선수권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박찬대 씨와 재야의 무림 고수들이 만나 우리 전통 무예의 위력을 느껴 봅니다. 맨손 무술의 마지막 단계는 “검”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진검 베기”는 고수들만 할 수 이는 무예입니다.

 

박찬대 씨는 진검베기 고수를 만나기 위해서 경주의 한 들판을 찾았습니다. 넓을 들판에서 긴 머리를 질끈 묶은 화랑검도의 고수 김상학 씨를 만나 보았습니다. 화랑검도는 신라 진흥왕 때 만들어진 검법을 다시 복원한 무술입니다.

 

 

김상학 씨가 논두렁을 찾은 이유는 수련에 필요한 짚단을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기계로 베어낸 짚은 길이가 짧아 짚단 베기로 사용하기 힘들고 직접 낫으로 벤 긴 짚이 필요해 수련을 할 때면 이곳에서 짚단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낫으로 벤 긴 짚은 정성스럽게 묶은 다음 물에 2~3일 담가 놓아야 칼에 흠집이 나지 않고 먼지도 생기지 않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공을 들여 만든 집단도 칼짓 한 번이면 모두 사라지고 맙니다. 김상학 씨는 지금까지 짚단 값으로 아파트 두 채 정도는 들어갔다고 합니다.

 

김상학 씨는 일도양단으로 5단 짚단 베기에 성공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고수들고 어렵다고 하는 10단 베기에 도전합니다. 누군가가 시킨 것도 아닌데 직접 멘 짚과 대나무를 준비하고 신라시대 복장도 입어 봅니다. 지금까지 오랜시간 동안 수련하는 화랑검도의 고수 김상학 씨. 과연 그가 이렇게 모든 것을 걸고 수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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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